[더팩트ㅣ이효균 기자] 8월의 첫날이자 토요일인 1일은 전국 곳곳으로 비가 확대되고 중부지역 곳곳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다.
이날 시간당 100mm의 물 폭탄을 쏟아부었던 장마전선이 중부 지방으로 북상하며 비구름의 중심이 수도권을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에도 2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돼 산사태나 저지대 침수 피해가 우려되고 제주도에는 최대 30㎜의 장맛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증기 공급이 많아지며 비구름이 발달하는 새벽 사이에는 빗줄기가 더 굵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이날 새벽부터 오전까지 시간당 30∼50mm, 2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시간당 50∼80mm의 호우를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관측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이날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와 동해의 앞바다 모두 0.5~1.0m로 예상된다. 서해 먼바다 물결은 2.0m까지, 남해와 동해 먼바다 물결은 각각 1.5m까지 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강릉 25도 △춘천 25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울릉·독도 24도 △제주 25도다.
오후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강릉 33도 △춘천 29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30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울릉·독도 27도 △제주 33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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