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시아 최대 ICT 전시회에 '서울스타트업관' …혁신기업 소개
입력: 2020.07.30 11:15 / 수정: 2020.07.30 11:15
박원순 서울시장이 1월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 참석해 디지털시민시장실을 시연하고 있다. /뉴시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1월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 참석해 디지털시민시장실을 시연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서울시가 아시아 최대 ICT 전시회에서 서울의 유망 스타트업을 알린다.

서울시는 올 9월29일부터 10월1일(현지시간)까지 온라인을 통해 열리는 '싱가포르 정보통신전시회(ConnecTech Asia)' 행사에서 '서울스타트업관'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1989년부터 지속된 ICT 분야 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회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일정을 늦춰 온라인 전시부스 형태로 진행된다.

시는 서울스타트업관에서 혁신기술 분야 서울 스타트업 20개사의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고 해외투자자와 상담을 적극 주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과 서울의 비즈니스 환경을 홍보하고 투자유치 정책을 소개하는 '인베스트서울관'(가칭)도 함께 운영한다.

시는 서울스타트업관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31일부터 8월13일까지 모집한다. 서울 소재 정보통신 분야 스타트업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인베스트 서울'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통해 참가기업을 선정, 행사 참가 전부터 행사가 끝난 뒤까지 모든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가장 취약한 스타트업에 대해 시는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하고 있다"며 "우수한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길이 막히지 않도록 글로벌 투자자와의 만남을 비대면 방식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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