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박원순 피해자 측 내일 2차 기자회견 연다
입력: 2020.07.21 18:23 / 수정: 2020.07.21 18:38
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 등으로 고소한 피해여성을 대리하는 김재련 변호사가 13일 오후 서울 은평구 녹번동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실에서 연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추행 사건 기자회견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이동률 기자
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 등으로 고소한 피해여성을 대리하는 김재련 변호사가 13일 오후 서울 은평구 녹번동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실에서 연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추행 사건 기자회견'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이동률 기자

서울시 조사단에 입장 표명 계획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전 비서 A 씨 측이 22일 두 번째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A 씨를 지원하는 한국성폭력상담소·한국여성의전화 측은 22일 오전 11시 2차 기자회견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기자회견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주최 측은 "기자회견 장소가 협소해 사전 신청을 통해 출입 가능 인원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지원단체 측은 서울시가 꾸린 진상조사단과 그 외 쟁점에 대한 피해자 지원단체 및 법률대리인의 입장을 표명할 계획이다. 향후 대처 방안도 밝힌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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