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 4층에서 작업 중이던 5명 고립 추정[더팩트ㅣ윤용민 기자] 경기 용인의 한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및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이 지하에서 작업 중이던 2명을 구조했지만, 아직 5명이 고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2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9분께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 SLC 물류센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8시 3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오전 9시9분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현재까지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정확한 인명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지하 4층에서 작업 중이던 5명이 고립된 것으로 파악하고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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