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조금 내릴 전망이다. /임세준 기자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화요일인 오늘(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아침까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조금 내리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겠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조금 더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춘천 22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3도, 부산 22도, 제주 23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춘천 32도, 대전 32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대구 31도, 부산 27도, 제주 27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측은 "21일 오전 9시까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21일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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