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무더위 속 장마전선 영향…장맛비·소나기
  • 원세나 기자
  • 입력: 2020.07.18 00:00 / 수정: 2020.07.18 00:00
토요일인 18일 전국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오후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고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임세준 기자
토요일인 18일 전국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오후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고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임세준 기자

30도 넘는 더위 기승, 자외선·뙤약볕 주의[더팩트|원세나 기자] 주말인 오늘(18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더운 가운데 오후부터 흐려지겠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 전국이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또한 많은 지역에서 뙤약볕과 강한 자외선이 기승을 부리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22도 청주 21도 대구와 창원 18도로 어제보다 약간 높겠고,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대전 30도 춘천 31도까지 오르면서 덥겠다.

물러났던 장마전선이 다시 올라올 전망이다. 오후 제주도는 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기 시작하겠고, 일요일부터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다음 주는 거의 내내 비가 내릴 예정이고 특히 중부지방에 집중될 전망이다. 최고 200mm의 비가 강하게 쏟아지겠다.

더위는 일요일에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이겠다.

the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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