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언유착 의혹' 사건 수사심의위 24일 개최
입력: 2020.07.14 16:57 / 수정: 2020.07.14 16:57
채널A 기자와 현직 검사장이 연루된 검언유착 의혹 사건을 심의할 수사심의위원회가 24일 열린다./이새롬 기자
채널A 기자와 현직 검사장이 연루된 '검언유착 의혹' 사건을 심의할 수사심의위원회가 24일 열린다./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채널A 기자와 현직 검사장이 연루된 '검언유착 의혹' 사건을 심의할 수사심의위원회가 24일 열린다.

대검찰청은 24일 오후 2시 수사심의위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건을 언론에 첫 제보한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먼트코리아(VIK) 대표는 지난달 25일 수사심의위 소집을 신청한 바 있다.

이에 서울중앙지검 심의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부의심의위를 열어 이 전 대표의 소집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동재 채널A 기자가 낸 수사심의위 신청은 13일 반려됐다.

이밖에 이 사건을 고발한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은 물론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도 수사심의위 소집을 신청했으나 부의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채널A 기자와 공모해 이철 전 대표를 압박했다고 의심받는 한동훈 법무연수원 연구위원도 수사 불공정성을 지적하며 수사심의위 소집을 신청한 바 있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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