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수도권 낮 30도 무더위…충청·남부 강한 비
입력: 2020.07.12 00:00 / 수정: 2020.07.12 00:00
11일 오후 인천 중구 왕산해수욕장을 찾은 휴가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이덕인 기자
11일 오후 인천 중구 왕산해수욕장을 찾은 휴가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이덕인 기자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일요일인 12일 수도권과 강원은 덥겠지만 충청도와 남부지방 등은 비가 내려 기온이 내려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부터 시작된 비는 이날 낮 12시 전남, 오후 6시 이후에는 남부지방과 충청도로 확대되겠다.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구름이 많고 낮기온이 30도 안팎이겠으나 비가 내리는 충청·남부지방, 제주도는 25도 안팎이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 17~22도, 낮 최고기온 21~30도로 예상된다.

서해 남부 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서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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