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박원순 시장 실종 신고…경찰 소재 파악 중
입력: 2020.07.09 18:25 / 수정: 2020.07.09 18:27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해 서울시정 및 교육 행정에 관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덕인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해 서울시정 및 교육 행정에 관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덕인 기자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9일 오후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오후 5시 17분쯤 박원순 시장 딸의 112신고를 접수하고 휴대전화 마지막 통화기록이 남은 성북동 일대에 경찰 2개 중대를 투입해 수색 중이다.

박 시장 딸은 "아버지가 이상한 말을 하고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있다"고 신고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출근하지 않았으며 내일(9일) 공식 일정은 없다.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2일 전에도 뵈었는데 별다른 기색이 없었다"며 "시에서도 소식을 듣고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lesli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