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가수 김건모가 무고 혐의로 고소한 여성 A씨를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월 15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나온 김건모./뉴시스 |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서울 강남경찰서는 가수 김건모가 무고 혐의로 고소한 여성 A씨를 전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A씨가 김씨를 무고했다고 볼 만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강용석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해 2016년 8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주점에서 김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김씨를 고소했다.
이에 김씨는 A씨를 무고죄와 명예훼손죄로 맞고소했다가 명예훼손 부분은 취하했다.
경찰은 김씨에게는 지난 3월 성폭행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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