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늘어났다. 고등학교 3학년 등교를 하루 앞둔 지난 5월19일 오후 경기도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 교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교실과 학생식당등을 방역하고 있다. /수원=임영무 기자 |
5일 0시 기준 지역발생 43명·해외유입 18명
[더팩트ㅣ송주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늘어 누적 환자수가 1만3091명이라고 밝혔다.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43명, 해외유입은 18명이다. 지역발생 43명을 보면 서울 14명, 경기 4명 등 수도권에서만 18명이 발생했다. 광주에서 15명, 대전에서도 8명이 새로 확진됐다. 강원·경북에서는 각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치료를 위해 격리 중인 환자 수도 40명 증가해 976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60명대를 유지하는 건 4월 초 이후 3개월 만에 처음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도 지난달 26일 이후 10일 연속 두 자릿수다.
반면 사망자는 늘지 않아 4일 0시 기준 집계된 누적 사망자 수 283명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격리해제자는 21명 증가해 1만18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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