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코로나 24시간 콜센터 '최우수 사례' 선정
입력: 2020.06.30 17:52 / 수정: 2020.06.30 17:52
추미애 법무부 장관(가운데)이 3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된 20년 혁신·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 표창장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법무부 제공
추미애 법무부 장관(가운데)이 3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된 '20년 혁신·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 표창장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법무부 제공

국민 온라인 평가 결과 4개 부서에 표창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법무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 대응과 디지털 성범죄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한 부서 등 4곳을 혁신·행정제도개선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법무부는 30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포상식을 열고, 우수사례 공모전 및 국민 온라인 평가를 거쳐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4개 부서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했다.

우수사례 공모전 및 국민 온라인 평가를 거쳐 선정된 최우수 부서는 이민정보과와 보호정책과,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 분류심사과 등이다.

이민정보과는 코로나19 신속 대응을 위해 정부 부처 간 실시간 정보 공유 기반을 마련했다. 또 24시간 운영 콜센터를 설치해 해외 입국자 체류지 정보를 교류해 감염병 확산 방지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호정책과는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재발 방지 및 피해예방을 위해 청소년용 디지털 법교육 교재 '디지털 소통로(law)'를 발간하고,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형사사법포털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한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과 권역별 분류셀터를 설치, 고위험군 수형자 집중 관리로 사회안정망을 구축한 분류심사과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추 장관은 "국민이 이용하기 쉽고,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법과 제도를 꾸준히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sejungkim@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