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7명 급증…23일 만에 최대
입력: 2020.06.20 11:37 / 수정: 2020.06.20 11:37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일 0시 기준 67명으로 급증했다. /이덕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일 0시 기준 67명으로 급증했다. /이덕인 기자

지역발생 36명, 해외유입 31명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67명으로 급증했다.

수도권과 대전에서 방문판매업체, 종교시설 등을 매개로 한 집단발병 사태가 지속해서 확산하는 데다 해외유입 사례까지 늘면서 확진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67명이 늘어 누적 1만2373명이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8일 79명 이후 23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해외유입이 31명으로 급증했고,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감염 사례는 36명이다. 지역사회 확진자 36명 중 서울 13명, 경기 10명, 인천 4명으로 수도권에서 27명이 나왔다. 그 외 대전에서 5명, 대구, 충남에서 각 2명이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18명은 검역에서 확인됐고, 경기 7명, 부산 2명, 서울과 인천, 전북, 경북 각 1명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280명을 유지했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사람은 21명 늘어 1만856명을 기록했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46명이 늘어 총 1237명이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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