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오른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 커플이 더위를 피해 자전거를 타고 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토요일인 20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오후부터 일부 내륙지방에 천둥번개와 함께 소나기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19~32도를 기록하겠다.

강원 동해안은 동풍이 들어와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선선하겠다

충북과 경북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전라도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고,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20~25일 남해안에는 천문조로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lesli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