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비교적 원활, 전국 402만대 이용
입력: 2020.05.31 11:05 / 수정: 2020.05.31 11:05
31일 전국 고속도로는 일부에서 차량 흐름이 더딘 것을 제외하면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더팩트 DB
31일 전국 고속도로는 일부에서 차량 흐름이 더딘 것을 제외하면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최승진 기자] 일요일인 31일 전국 고속도로는 비교적 원활한 가운데 일부 구간에서 차량이 몰리면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서서울에서 목포로 가는 하행선은 3시간 40분이 걸린다. 상행선은 이보다 1시간 36분 더 소요된다.

서울에서 울산으로 이동하는데 4시간 10분이 걸린다. 반대 방향은 이보다 3분 더 늦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만남의광장교차로에서 서초IC에 이르는 총 3.3km 구간에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부산 방향은 잠원IC에서 반포IC에 이르는 총 1.2km 구간 흐름이 답답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우 하행 방향 중동IC에서 송내IC까지 총 0.4km 구간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상행 방향 금천고가교에서 금천IC 사이 총 3.3km 구간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총 차량 대수를 모두 402만 대로 예상했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4~5시쯤 최대를 기록한 뒤 오후 9시를 넘어서야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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