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별장 접대 보도' 사과한 한겨레 고소 취하
입력: 2020.05.26 17:12 / 수정: 2020.05.26 17:12
윤석열 검찰총장이 별장 접대 의혹을 보도한 한겨레를 상대로 낸 고소를 취소했다./더팩트 DB
윤석열 검찰총장이 별장 접대 의혹을 보도한 한겨레를 상대로 낸 고소를 취소했다./더팩트 DB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별장 접대 의혹'을 보도한 한겨레 기자를 상대로 낸 고소를 취하했다.

26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윤 총장은 이날 서울서부지검에 당시 한겨레 편집국장, 취재 기자에 대한 고소 취소장을 냈다.

한겨레는 21일자 신문 1면에 "자체 TF의 진상조사 결과 의혹 보도가 사실 확인이 부족했고 표현이 과장됐다"며 독자와 윤 총장에게 사과했다.

한겨레는 지난해 10월 11일 '윤석열도 별장에서 수차례 접대, 검찰 '윤중천 진술' 덮었다'는 제목의 기사를 1면 보도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별장 성접대 의혹의 핵심인물 윤중천 씨가 법무부 과거사위원회 조사를 받다가 윤 총장도 자신의 별장에서 접대했다고 진술했으나 검찰이 의혹을 덮었다는 내용이었다.

윤 총장은 한겨레 보도가 허위라며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편집국장과 기자를 고소했다. 이 사건은 서부지검 형사4부가 맡아 수사해왔다.

윤 총장은 고소 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고소가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오자 "한겨레가 1면에 사과하면 고소 취하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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