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2020년 제1회 초·중·고 학력인정 검정고시 실시
입력: 2020.05.23 15:00 / 수정: 2020.05.23 15:00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선린중학교에서 열린 2020년도 제1회 초졸 검정고시에서 수험생들의 발열 확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선린중학교에서 열린 2020년도 제1회 초졸 검정고시에서 수험생들의 발열 확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교육청 6088명 응시

[더팩트ㅣ박재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두차례 미뤄졌던 초졸, 중졸, 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가 23일 전국의 고사장에서 실시됐다.

서울교육청의 경우 응시자는 초졸 434명, 중졸 1159명, 고졸 4495명 등 모두 6088명이다. 장애인 46명과 재소자 19명도 응시한다.

앞서, 이번 검정고시는 당초 지난달 11일에 시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두 차례 연기됐다.

교육청은 응시자 6088명 모두를 대상으로 확진자나 자가격리 대상자가 있는지 1차 확인을 마쳤다. 유증상자의 경우 각 고사장에 별도 고사실도 마련했다.

합격여부는 다음 달 16일에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가급적 이번 시험보다는 오는 8월, 제2회 시험에 응시해 달라"면서 "응시생들은 시험일까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jaewoopa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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