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 확진 파장…중앙지검 직원 34명 자가격리
입력: 2020.05.15 13:54 / 수정: 2020.05.15 13:54
서울구치소 교도관의 확진으로 서울중앙지검이 15일 직원 일부를 자가격리 조치하고, 예방 차원에서 귀가시켰다. 구속 피의자들의 조사도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남용희 기자
서울구치소 교도관의 확진으로 서울중앙지검이 15일 직원 일부를 자가격리 조치하고, 예방 차원에서 귀가시켰다. 구속 피의자들의 조사도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남용희 기자

공판부 검사 전원 귀가조치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구치소 직원과 접촉한 검찰 직원 34명이 자가격리 조차됐다.

서울중앙지검은 15일 서울구치소 직원 A 씨의 2차 접촉자인 직원 34명을 전원 자가격리 조치해 건강 상태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예방 차원에서 공판 1~4부 소속 검사 30명 전원과 직원들도 귀가 조치했다.

이밖에 서울중앙지검 사무실 10곳이 폐쇄됐고, 구치감, 이동 경로를 포함해 본관 및 별관 5개 층에 방역 조치를 진행 중이다. 서울구치소 수용자 등의 검사 결과를 반영해 추가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중앙지검은 이날 구속 피의자들의 조사를 진행하지 않고, 불구속 상태인 사건관계인 조사도 최대한 자제한다.

검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구치소 직원 A 씨와 1차 접촉한 수용자 7명이 이번 주 중앙지검에 소환됐다.

A 씨는 지난 주말 지방에서 열린 한 결혼식에 참석했는데 지인 중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전날 서울구치소에 확진자와 접촉 사실을 통지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구치소는 A 씨와 접촉한 수용자 254명과 직원 23명 등 277명을 모두 격리하고 검사를 진행했다. A 씨와 밀접 접촉한 직원 6명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시설 전체를 방역 소독하고, 변호인 접견도 일시 중단했다.

sejungkim@tf.co.kr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