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처님 오신 날'…낮 기온 25도 이상으로 '포근'
입력: 2020.04.30 00:00 / 수정: 2020.04.30 00:00

부처님 오신 날이자 징검다리 황금연휴 첫날인 30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며 포근할 전망이다. /이동률 기자
'부처님 오신 날'이자 징검다리 황금연휴 첫날인 30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며 포근할 전망이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부처님 오신 날'이자 징검다리 황금연휴 첫날인 30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며 포근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29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4~15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일부 내륙에서는 15도 이상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해안과 일부 전남남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효됐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새벽부터 아침 9시 사이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신경써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10도 △인천 11도 △춘천 5도 △강릉 15도 △대전 8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전주 9도 △광주 9도 △제주 13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0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대전 27도 △대구 28도 △부산 20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제주 24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전망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2.0m, 남해 먼바다 최고 1.5m, 동해 먼바다 최고 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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