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방 공범 '이기야' 신상 공개…19세 이원호 일병
입력: 2020.04.28 19:21 / 수정: 2020.04.28 19:21
이기야 육군 일병 이원호 /뉴시스
이기야 육군 일병 이원호 /뉴시스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메신저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과 공범인 육군 일병 이원호(19)의 신상이 28일 공개됐다.

육군은 이날 오후 '성폭력범죄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해 '박사방' 사건 조주빈의 공범이자 닉네임 '이기야'를 쓰는 이원호의 실명과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했다.

군이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사방 피의자 신상 공개로는 조주빈과 강훈에 이어 세 번째다.

육군은 피의자가 박사방 참여자를 모집하고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유포하는데 적극 가담했으며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등 인적·물적 증거가 충분히 확보됐다고 신상 공개 이유를 밝혔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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