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다. 다만 대기가 건조해 건조특보가 곳곳에 발효 중이다. /이동률 기자

큰 일교차 주의, 건조특보 속 산불 조심[더팩트｜원세나 기자] 봄이 깊어지는 만큼 날씨도 더 포근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인 28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한낮의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어제보다 2도가량 높아 따뜻하겠다.

다만 여전히 아침저녁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꽤 쌀쌀할 예정이다. 큰 일교차에 건강 잃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 아침 기온 서울 7도, 대전 5도, 청주 6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겠고, 낮에는 서울 19도, 철원도 19도 등 어제보다 약간 높겠다.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도 깨끗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더욱더 메마르겠다. 특히 영동지방에는 바람이 무척 강해지면서 강풍특보도 내려져 불씨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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