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벤틀리' 재물손괴 혐의 20대 불구속 입건
입력: 2020.04.20 17:32 / 수정: 2020.04.21 06:08
도심에서 수억원대 외제차를 발길로 찬 2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유튜브 캡처
도심에서 수억원대 외제차를 발길로 찬 2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유튜브 캡처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도심에서 수억원대 외제차를 발길로 찬 2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수원 남부경찰서는 재물손괴와 폭행 혐의로 A(25)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밤 수원시 팔달구 번화가 골목길에서 2억원 상당의 흰색 벤틀리 차량에 발길질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항의하는 차주의 멱살을 잡는 등 폭행한 혐의도 있다.

A씨의 범행 과정은 주변을 지나던 시민들이 휴대전화로 촬영해 SNS에 올려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기도 했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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