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일 서울 은평구 서울은평병원에 마련된 차량이동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2월 20일 이후 58일 만에 10명대로 줄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3일 25명, 14일 27명, 15일 27명, 16일 22명, 17일 22명 등 닷새째 20명대를 유지하다 이날 10명대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653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993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사망자는 2명 증가한 232명이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108명 더 늘어 7937명이 됐다. 이에 따른 완치율은 74.5%로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