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감염' 의정부 성모병원 1일부터 폐쇄
입력: 2020.03.31 19:17 / 수정: 2020.03.31 19:46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톨릭대 의정부 성모병원이 4월1일 오전 8시부터 폐쇄된다./뉴시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톨릭대 의정부 성모병원이 4월1일 오전 8시부터 폐쇄된다./뉴시스

현재까지 확진자 7명…전 직원 검사 예정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톨릭대 의정부 성모병원이 4월1일 오전 8시부터 폐쇄된다.

의정부 성모병원은 질병관리본부, 경기도 등과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29∼30일 환자 2명에 이어 이날 간호사 등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들은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여성 환자 A(82) 씨와 같은 8층 병동에 근무했다.

확진 판정을 받았던 또다른 남성 환자 B(75) 씨는 30일 사망했다.

보건당국은 8층 근무자에 이어 이 병원 직원 1800명 전원 진단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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