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따뜻한 공기 유입으로 낮에는 '포근'
입력: 2020.03.30 00:38 / 수정: 2020.03.30 00:38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제주도 남서쪽 해상에서 대기 중상층으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돼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더팩트 DB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제주도 남서쪽 해상에서 대기 중상층으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돼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더팩트 DB

미세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 수준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짙은 안개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제주도 남서쪽 해상에서 대기 중상층으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된다.

아침에는 서해안과 일부 강원내륙에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밖의 내륙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약한 비 구름대에 의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 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8도,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8도로 예보됐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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