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환희(38·본명 황윤석)가 21일 경기도 용인시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더팩트DB

혈중알코올 0.061%로 면허정지 수준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인기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멤버 환희(38·본명 황윤석)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용인서부경찰서는 21일 황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이날 오전 6시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 차선을 바꾸던 다른 차량과 부딪혔다.

황씨는 사고 현장에서 음주운전을 의심한 피해 차량 보험회사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음주 측정 당시 황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061%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경찰은 황씨를 다시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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