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총장 "SNS 허위사실 유포 엄정대응"[더팩트ㅣ송은화 기자] 제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한 달 앞두고 입건된 선거사범수가 20대에 견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입건된 선거사범은 520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20대 총선 입건자수 611명보다 14.9% 줄어든 수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선거구민 대면 접촉 선거운동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19대 선거사범 입건자수 406명, 18대 152명보다는 많은 수준이다.
반면 온라인상의 흑색선전과 여론조작, 허위사실공표 등 사이버 선거사범은 증가세를 보였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지난 11일 각 일선청에 "근거 없는 인신공격과 비방 행위, SNS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와 왜곡된 여론조사 유포 등에 대해 엄정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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