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자 중단' 첫날…한국 입국한 일본인 5명
입력: 2020.03.10 17:42 / 수정: 2020.03.10 17:42
한·일 양국에 대한 입국 제한조치가 실행된 9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출국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남윤호 기자
한·일 양국에 대한 입국 제한조치가 실행된 9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출국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남윤호 기자

일본 입국 한국인도 5명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정부의 무비자 입국 중단 조치 첫날 입국한 일본인은 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9일부터 시행된 일본국민 무비자입국 중단조치 시행 첫날 일본에서 출발해 입국한 일본인은 5명이라고 10일 밝혔다.

입국한 일본인 5명은 기존 국내에서 기업 투자 자격 등으로 외국인등록을 하고 장기체류하던 경우다. 무비자입국 중단조치 대상이 아니다.

한국비자 없이 한국행 항공기에 탑승하려다가 탑승자사전확인시스템(IPC)으로 현지에서 차단된 일본인은 4명이다.

같은날 일본에 입국한 한국인은 5명이며 일본에서 입국한 한국인은 총 464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정부는 지난 5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이날부터 한국 국민의 비자 효력을 정지하고 무비자 입국 제도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에서 오는 사람은 입국이 허가돼도 14일간 격리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한국 정부도 이날부터 일본 국민 무비자 입국을 정지시켰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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