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심각'] 대구서 17번째 사망자 발생…77세 남성
입력: 2020.02.29 13:27 / 수정: 2020.02.29 13:27
코로나19 국내 사망자가 29일 17명으로 늘어났다. 사진은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임시휴업을 한 상가연합회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코로나19 국내 사망자가 29일 17명으로 늘어났다. 사진은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임시휴업을 한 상가연합회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음압병실서 치료 중 숨져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7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7세 남성이 칠곡경북대 병원에서 사망했다.

대구에서는 8번째, 전국에서는 17번째 사망자다.

이 남성은 23일 이 병원에 입원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파킨슨병 등 지병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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