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6번째 사망자 발생…청도 대남병원서만 4명째
입력: 2020.02.23 22:11 / 수정: 2020.02.23 22:11
코로나19 55번 확진자가 23일 경북 청도 대남병원서 사망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6명으로 늘었다. /남용희 기자
코로나19 55번 확진자가 23일 경북 청도 대남병원서 사망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6명으로 늘었다. /남용희 기자

55번째 남성 확진자 숨져…23일 하루에만 3명 사망

[더팩트|한예주 기자]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59세 남성 환자가 사망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6명으로 늘었다.

2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5번째 확진자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이 있는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입원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청도대남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19일 확진판정을 받고 동국대경주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었다. 이날 오후 4시 이후 저녁 시간대 숨졌으며 사망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코로나19와 관련해 23일 하루에만 국내에서 3명이 사망했다. 현재까지 국내 사망자는 총 6명이다. 청도 대남병원 관련 사망자는 4명이 됐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총 602명이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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