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홈페이지, 한때 접속 마비…코로나19 동선 얻고자
입력: 2020.02.23 14:18 / 수정: 2020.02.23 14:18
부산시 홈페이지가 23일 코로나19 확진자 정보를 얻으려는 시민들의 접속에 따라 한때 접속 마비를 겪었다. /부산시 홈페이지 캡처
부산시 홈페이지가 23일 코로나19 확진자 정보를 얻으려는 시민들의 접속에 따라 한때 접속 마비를 겪었다. /부산시 홈페이지 캡처

현재까지 확진자 5명 동선 공개

[더팩트|한예주 기자] 부산시 홈페이지가 한때 접속이 되지 않는 상황이 벌어졌다.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등의 관련 정보를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얻으려는 시민들의 접속이 폭주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부산시 홈페이지 이용자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때 홈페이지 접속이 되지 않았다.

현재 부산시 홈페이지는 메인화면을 확진자 동선과 누적 환자 집계만 볼 수 있는 화면으로 바꿨다. 오후 2시 기준 메인화면은 접속이 원활한 편이다.

부산시는 이날부터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고 있다. 부산시는 그동안 전국 확진자 순위대로 붙이는 환자 명칭을 '부산-' 형태로 부여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확진자 5명에 대한 동선이 공개됐다.

한편, 부산시는 추가 동선을 확인하는 대로 부산시 홈페이지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즉시 알릴 방침이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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