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청주시에서 3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세종시에서도 이날 30대 남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임세준 기자

세종시, 코로나 첫 확진자 1명 발생…30대 남성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에 이어 세종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세종시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30대 남성이다. 세종시는 오전 11시 긴급 브리핑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날 새벽 청주시에서도 3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거주 가족들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와 충북도는 긴급회의를 열고, 방역 강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대책을 논의 중이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4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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