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경로 안갯속' 확진자 네 명째...서울 78세 남성
입력: 2020.02.19 09:46 / 수정: 2020.02.19 09:46
정세균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성동구, 상세 동선 조만간 공개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서울 성동구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여행력이나 확진자 접촉력이 없어 지역사회 감염이 의심되는 네번째 환자다.

성동구는 19일 "금일 관내에 코로나19 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며 "현재 위기 대응단계를 상향하고,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환자는 서울 성동구 사근동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78세 한국인 남성으로 해외 여행력과 확진자 접촉력이 없다. 이 환자는 한양대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해 이날 새벽 확진 판정을 받고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됐다.

성동구는 한양대병원 의료진을 격리하고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이 환자의 상세 동선은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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