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번째 국내 코로나19 환자 발생…해외 여행력 없어
입력: 2020.02.16 10:48 / 수정: 2020.02.16 13:59
16일 오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국내 29번째 환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서울 시민들이 마스크를 낀 채 길을 걸어가고 있는 모습. /임세준 기자
16일 오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국내 29번째 환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서울 시민들이 마스크를 낀 채 길을 걸어가고 있는 모습. /임세준 기자

코로나19 29번째 확진자 82세 남성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29번째 환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오전 9시 기준 새로운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 수는 29명으로 늘었다.

29번째 환자는 82세 한국인 남성이다. 고대 안암병원에서 바이러스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환자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서울대병원에 격리됐다.

29번째 환자는 중대본 역학조사에서 해외 여행력이 없다고 진술했다.

한편 격리에서 해제된 국내 환자는 총 9명(1·2·3·4·7·8·11·17·22번 환자)이다. 이 중에서 8명은 퇴원했고, 1명(22번 환자)은 조만간 퇴원할 예정이다.

확진자를 제외한 의심환자(검사를 받은 사람)는 7890명이다. 이 가운데 731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577명에 대한 검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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