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16번째 확진자 발생...태국서 감염 가능성
입력: 2020.02.04 11:38 / 수정: 2020.02.04 11:56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환자가 15명으로 늘어난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관람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환자가 15명으로 늘어난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관람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질본 "추가 정보 확인 중"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국내에서 1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일명 우한폐렴)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 1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환자는 15명에서 16명으로 증가했다.

16번 환자는 42세 여성으로, 지난달 19일 태국 여행을 마치고 입국했다. 이후 오한 등 증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아 전날 전남대학교병원에 진료를 요청했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가 진행 중"이라며 "16번 환자에 대한 추가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는 모두 16명이다. 대부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2번 환자는 조만간 퇴원할 예정이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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