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확산에 '코로나 알리미' 등장…확진자 동선 표기
입력: 2020.02.02 20:56 / 수정: 2020.02.02 20:5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의 동선 등을 제공하는 코로나 알리미 사이트가 2일 등장했다. /코로나 알리미 갈무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의 동선 등을 제공하는 '코로나 알리미' 사이트가 2일 등장했다. /코로나 알리미 갈무리

가까운 진료소와 번호 제공…PC·모바일 모두 사용 가능

[더팩트ㅣ송주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국내 확진자가 늘어나며 관련 정보를 알 수 있는 디지털 지도도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2일 고려대학교 학생 4명은 위치기반 서비스를 바탕으로 확진자들이 다녀간 지역을 알아 볼 수 있도록 표기한 '코로나 알리미' 사이트를 공개했다.

코로나 알리미는 이용자의 위치나 목적지 인근에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가 있다면 빨간 역삼각형으로 표기해 알려준다. 인접한 질병관리본부 진료소의 약도와 전화번호도 제공한다.

지난달 30일 경희대학교 재학생 이동훈 씨는 확진자 동선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코로나 맵'을 제작해 관심을 모았다.

코로나맵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토대로 확진자의 이동 경로 및 격리장소부터 확진자 수와 유증상자 수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두 사이트는 PC와 모바일 이용자 모두 접속할 수 있다.

ilra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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