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발원지' 후베이성 사망자 304명…1일에만 45명 숨져
입력: 2020.02.02 14:25 / 수정: 2020.02.02 14:25
2일 프랑스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중국 후베이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가 304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설날인 지난달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입국하는 관광객들이 신종 코로나 여파로 인해 마스크를 끼고 입국하는 모습. /임세준 기자
2일 프랑스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중국 후베이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가 304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설날인 지난달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입국하는 관광객들이 신종 코로나 여파로 인해 마스크를 끼고 입국하는 모습. /임세준 기자

중국 전체 확진자는 13700명 넘어서

[더팩트ㅣ송주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에서 1일 45명이 추가로 사망하며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로 숨진 사람 수가 304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AFP통신은 2일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가 새로 업데이트한 집계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1일 중앙정부 발표를 종합하면 중국 전체의 신종 코로나 환자는 13700명을 넘어섰고, 45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1일 후베이성에서만 1921명의 추가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2일 0시 기준 누적 사망자 수는 304명으로 파악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30일 신종 코로나 창궐에 따른 국제 보건비상사태를 선포했다. WHO가 국제 비상사태를 선포한 것은 이번이 6번째다.

ilra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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