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공포…설 연휴 문 여는 병원 어떻게 찾나
입력: 2020.01.25 10:54 / 수정: 2020.01.25 10:54
보건복지부가 설 연휴 동안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이 기간 문을 여는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더팩트 DB
보건복지부가 설 연휴 동안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이 기간 문을 여는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더팩트 DB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기억해야…우한 폐렴 의심 시 국번없이 '1339'

[더팩트|이민주 기자] 설 연휴 기간에도 공공보건의료기관을 비롯한 일부 의료기관은 진료를 지속한다.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한 폐렴' 공포가 확산하는 만큼 정부 당국은 관련 정보 제공에 만전을 기하는 분위기다.

25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설 연휴 동안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이 기간(24~27일)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 기간 문을 여는 의료기관은 일평균 7630개다. 이 중 응급실 운영기관 523개소는 평소처럼 24시간 진료를 하며 보건소를 비롯한 공공보건의료기관도 일평균 427개가 문을 연다.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 정보는 전화와 인터넷 사이트,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제공한다.

보건복지상담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 콜센터(120)를 통해 설 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병·의원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이나 응급의료포털, 보건복지부 누리집 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설 연휴 문을 여는 병원을 찾기 위해서는 전화, 사이트, 앱을 이용하면 된다. 사진은 응급의료포털 사이트 화면. /복지부 제공
설 연휴 문을 여는 병원을 찾기 위해서는 전화, 사이트, 앱을 이용하면 된다. 사진은 응급의료포털 사이트 화면. /복지부 제공

전화번호나 사이트 주소가 기억나지 않을 경우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이라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응급의료포털' 사이트 주소가 가장 상단에 노출된다.

이 중에서도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며 진료 시간과 진료과목도 조회할 수 있다. 여기에 야간진료기관 정보나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도 담겼다.

그러면서 복지부는 중국에서 시작된 우한 폐렴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만큼 감염증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중국 방문 이후 발열, 호흡기 증상 등으로 우한 폐렴이 의심되는 경우 직접 의료기관을 방문하기보다 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보건소로 신고 후 대응 절차에 따라야 한다고 했다. 부득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했을 경우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진에게 신속히 의심 여부를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윤태호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민이 갑자기 몸이 아프더라도 걱정 없이 편안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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