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사실공표와 언론' 언론인권포럼 18일 개최
입력: 2019.12.17 18:37 / 수정: 2019.12.17 18:39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11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김세정 기자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11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김세정 기자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사단법인 언론인권센터는 18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센터 회의실에서 '피의사실 공표와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제59차 언론인권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하정 언론인권센터 사무차장이 '피의사실공표 언론보도의 문제점'을 주제로 1차 발제한다. 2차 발제는 '피의사실공표죄의 법리적 검토'를 주제로 김준현 변호사(법무법인 우리로)가 맡는다.

토론자로는 강청완 SBS 기자, 이승선 충남대 교수, 전진한 알권리연구소장, 정철운 미디어오늘 기자가 참석한다.

언론인권센터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의혹 수사과정의 ‘피의사실공표’를 둘러싼 검찰과 언론의 역할은 이제 우리 사회의 중요한 개혁과제가 됐다"며 "현장의 기자와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전문가와 언론이 인권침해의 가해자가 아닌 인권보호의 수호자로 거듭날 수 있는 지혜를 모아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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