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간석동 모텔 화재로 1명 화상, 생명 지장 없어
입력: 2019.12.15 08:15 / 수정: 2019.12.15 08:15
15일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 있는 8층짜리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습니다. /더팩트 DB
15일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 있는 8층짜리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습니다. /더팩트 DB

투숙객 34명 연기흡입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15일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 있는 8층짜리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1명이 화상를 입고 40여 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5분께 모텔 '호텔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34명이 연기를 들이마시고 1명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40여 대를 투입해 1시간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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