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공장 화재, 3시간째 진화 중...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9.12.07 16:56 / 수정: 2019.12.07 16:56
7일 낮 12시께부터 경북 칠곡군 가산면의 한 플라스틱 팔레트(화물 운반대)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한국도로공사 앱 갈무리.
7일 낮 12시께부터 경북 칠곡군 가산면의 한 플라스틱 팔레트(화물 운반대)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한국도로공사 앱 갈무리.

강한 바람 탓 진화 어려움

[더팩트ㅣ박숙현 기자] 경북 칠곡의 한 플라스틱 팔레트(화물 운반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째 진화 작업 중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7일 오전 12시 2분께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 있는 한 플라스틱 팔레트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3개 등 장비 40여대와 소방관 150여 명을 동원해 진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현장 부근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인근 공장과 야산으로 번져 3시간여 째 불길을 잡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공장 3개동과 사무실 1개동이 탔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단계를 오후 1시 30분부터 대응 단계를 2단계로 높여 화재 진압 중이며, 현장 지휘자가 칠곡소방서장에서 경북소방본부장으로 격상됐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면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unon8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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