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기현 첩보' 송병기 울산시 부시장실 압수수색
입력: 2019.12.06 09:33 / 수정: 2019.12.06 09:33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자료사진 / <사진=남용희 기자/20191104>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자료사진 / <사진=남용희 기자/20191104>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 지휘

[더팩트ㅣ송주원 기자] 검찰이 김기현(60) 전 울산시장의 비위 첩보를 제보한 송병기(57) 울산시 경제부시장실을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6일 오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실에 검찰 관계자들을 보내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 중이다.

송 부시장은 이날 휴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은 상태다.

송 부시장은 김 전 시장 관련 비위 내용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 최초로 제보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철호(70) 울산시장의 최측근이기도 하다.

5일 송 부시장은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 선거를 염두에 두고 김 전 시장 측근 비리 사건을 제보했다는 일부 주장은 제 양심을 걸고 단연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ilra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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