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 한때 끊겨…출근길 불편
입력: 2019.12.06 07:40 / 수정: 2019.12.06 07:57
1·2호선 환승구간인 신도림역에 당도한 열차들이 줄지어 있다. /이진하 기자
1·2호선 환승구간인 신도림역에 당도한 열차들이 줄지어 있다. /이진하 기자

차량기지 내 탈선사고 원인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신도림역~까치산역) 운행이 한때 중단됐으나 복구됐다. 신정차량기지 내 탈선사고가 원인이다.

서울교통공사는 6일 오전 2시10분쯤 2호선 신정차량기지 내 특수차가 출고선 차단막과 부딪혀 탈선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차량 출고가 어려워지면서 신도림, 도림천, 양천구청, 신정네거리, 까치산역 등 2호선 신정지선 운행이 중단됐다가 오전 6시쯤 재개됐다.

사고 영향으로 평소 오가던 3대 중 2대만 투입된 상태라 일부 운행은 차질을 빚는 중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이 노선 주변에 대체운행수단으로 버스1대, 승합차 3대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신속히 조치해 해당 구간 운행을 정상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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