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저축은행' 사건 피고발인 숨진 채 발견
입력: 2019.11.29 21:53 / 수정: 2019.11.29 21:53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자료사진 / <사진=남용희 기자/20191104>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자료사진 / <사진=남용희 기자/20191104>

범죄 혐의점은 없어…최근 검찰 조사 받아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상상인저축은행' 수사에 따라 검찰에서 조사를 받은 피고발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기도 안양시 한 모텔에서 A(49) 씨가 숨진 채 발견됐지만 경찰 수사 결과 범죄 혐의점은 나타나지 않았다.

A씨의 유서에는 검찰 조사나 상상인그룹에 얽힌 내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금융위원회 조사 결과 저축은행법을 위반한 상상인저축은행과 업체들 사이에서 불법 대출을 알선해준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최근에는 검찰에 출석해 6시간가량 조사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상인저축은행은 2차 전지회사 WFM에 수백억원을 대출해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 사모펀드 의혹에도 개입됐다는 의심을 받는다.

WFM은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모 씨가 관여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PE가 투자한 회사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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