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수단 해경 압수수색...출범 11일 만에 첫 강제수사
입력: 2019.11.22 11:57 / 수정: 2019.11.22 11:57
임관혁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장이 지난 11일 오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세월호 특수단의 본격적인 업무에 앞서 출범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임관혁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장이 지난 11일 오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세월호 특수단의 본격적인 업무에 앞서 출범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서해해경청, 목포해양경찰서 등

[더팩트ㅣ송은화 기자]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임관혁 단장)이 출범 11일 만인 22일 해양경찰청 본청 등에 대한 첫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수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인천에 있는 해양경찰청 본청을 비롯해 서해지방경찰청, 목포해양경찰서 등에 검사와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각종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특수단은 이날 확보한 세월호 참사 당시 기록을 통해 헬기 이송 의혹 등 구조 과정에서 부실대응이나 CCTV조작 등이 없었는지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2기)는 지난달 해경이 세월호 참사 당일 임 모 학생을 헬기로 이송하지 않고 선박으로 옮기다 숨지게 했다는 의혹을 담은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happ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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