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10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김세정 기자

5일 오전부터 변호사 입회 조사 중[더팩트ㅣ송주원 기자]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학교 교수가 5일 구속 후 5번째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5일 오전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정 교수를 소환해 변호사 입회 하에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1~2차 조사에서 입시비리와 증거인멸 혐의를 추궁했다. 3차 조사부터는 사모펀드 의혹을 집중 조사하는 걸로 알려졌다.

지난달 23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정 교수의 구속기간은 11일 자정까지다. 검찰은 이 기간 내 정 교수를 기소해야 한다.

ilra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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