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뜻, '하늘 열린 날'…5대 국경일로 지정
  • 문수연 기자
  • 입력: 2019.10.03 11:19 / 수정: 2019.10.03 11:19

개천절은 5대 국경일로 지정됐다. 태극기를 게양해야 한다. /더팩트DB
개천절은 5대 국경일로 지정됐다. 태극기를 게양해야 한다. /더팩트DB

제4351주년 개천절 기념식 열려[더팩트|문수연 기자] 10월 3일은 5대 국경일로 지정된 개천절이다.

3일은 제4351주년 개천절이다. 개천절은 '하늘이 열렸다'는 뜻으로, 기원전 2333년 단군의 단군조선 건국을 기리는 날이다.

개천절은 3.1절, 제헌절, 광복절, 한글날과 함께 5대 국경일로 지정돼 태극기를 달아야 한다. 태극기는 깃봉과 깃면 사이를 떼지 않고 위에 달아야 하며, 태극기 게양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천절 기념식을 열었다. '모두가 함께, 세상을 이롭게'를 주제로 열린 이날 경축식에는 정부 주요 인사와 사회 각계 대표, 주한 외교단과 선행 인물, 단군 관련 단체와 학생, 시민 등이 참석했다.

지방자치단체와 재외공관에서도 개천절을 기념하는 행사가 연다. 다만 제18호 태풍 '미탁'의 북상으로 남부 지역에서 예정된 개천절 기념 축제 일부가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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