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매주 목요일 주부 대상 작품 감상 프로그램 진행
입력: 2019.10.01 17:23 / 수정: 2019.10.01 17:23
국립현대미술관은 매주 목요일 주부들을 위한 작품 감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국립현대미술관은 매주 목요일 주부들을 위한 작품 감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홈페이지서 선착순 접수…오는 12월까지 

[더팩트|이지선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이 오는 12월까지 주부 대상 미술 작품 감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작품을 보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2014년부터 매주 목요일 '힐링 목요일'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쌍방향 소통 및 공감 형식의 작품 감상 프로그램으로 에듀케이터의 해설과 함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다.

프로그램은 작품 4~5개를 보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작가와 작품에 대한 개인적 생각을 공유하면서 자기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사회 및 가족 공동체의 중심인 주부들이 작가, 비평가, 해설자가 되어 작품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힐링의 순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참가자는 "운동 삼아 방문했던 미술관이 일상의 중요한 시간이 됐다"며 "주부들이 집중적으로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힐링 목요일'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시스템 사전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오는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시간동안 진행되며 과천관과 덕수궁관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20명 이내만 모집한다.

atonce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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