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 닥스킴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MBC 방송 캡처 |
유재석 드럼 공연 10월 기대감 높여
[더팩트ㅣ송은화 기자] 유재석의 드럼 비트로 시작된 뮤직 릴레이 프로젝트 MBC '놀면 뭐하니-유플래쉬'에 국내 실력파 아티스들이 대거 참여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2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유플래쉬'에는 평소 방송에 잘 출연하지 않는 황소윤, 닥스킴, 한상원 등 국내 명품 아티스틀이 총집결해 등장만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여기에 유재석의 드럼 독주회가 10월로 예고되면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
이날 방송에는 기타리스트 한상원과 드러머 이상민이 등장했다. 선우정아가 추천한 베이시스트 한상원의 초대로 이번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된 한상원은 과거 가수 이적과 함께 그룹 '긱스'로 활동했다. 이상민은 유재석의 드럼 베이스 비트 음원을 듣고 황당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으나, 한상원은 스티비 원더의 ‘Superstition’이 떠올랐다고 말해 주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세 사람은 자신들의 다음 주자로 서태지밴드 키보드 마스터이자 방탄소년단 '봄날'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작곡가 닥스킴을 지목했다.
닥스킴은 자신의 빈티지한 피아노 연주에 클럽 음악을 접목해 유재석 뿐 아니라 함께 영상을 모니터링 하고 있던 유희열, 이적 등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아티스틀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밴드 새소년의 황소윤을 보컬로 지목한 뒤 그녀의 작업공간을 직접 찾았다. 황소윤은 즉석에서기타로 리듬을 만들어냈고 닥스킴은 극찬하며 풍성해진 작업물에 만족했다.
2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밴드 새소년의 황소윤. /MBC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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