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세종시 나성동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불이 났다. 세종시는 긴급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화재사실을 시민에게 알리고 현장 주변 우회와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이동률 기자

긴급 재난안전문자 발송 '주의 당부'[더팩트 | 신지훈 기자] 세종시 나성동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8일 오전 9시10분께 세종시 나성동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불이 나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32층까지 지은 건물의 20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는 근로자들이 있었으나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정밀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

세종시는 불이 나자 긴급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화재사실을 시민에게 알리며 현장 주변 우회와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gamj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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